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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난임(難姙) 해결은 한방(韓方)으로!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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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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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2018년 난임부부 한방(韓方) 지원사업’ 추진
- 부부지원으로 남성요인 치료까지, 부부협력과 이해도 높여
- 성북구한의사회와 ‘난임부부 한방(韓方)지원사업 동행(同幸)협약’으로
- 한방치료 통한 자연임신 유도, 저출산 극복 및 구민건강 향상 도모

- 올해부터 건강강좌 및 힐링프로그램 병행 운영하여 심리적 요인에 대한 지원도 진행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임부부 한방(韓方)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난임부부 한방지원사업’을 추진한 성북구는 기존 여성 위주의 난임 지원 사업과 달리 남성대상자까지 포함시키면서 부부가 함께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면서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남성 난임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방 난임치료는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인공시술로 인한 다태아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등 임신여부와 관계없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부인과적 보조생식술 시행 시에도 한방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욱 높은 임신 성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근거가 기존 논문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므로 보조 생식술을 계획하는 부부의 경우에도 시술 전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말이다.

성북구 ‘난임부부 한방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맺은 성북구 한의사회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오는 2월 22일 개최되는 치료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간동안 소요되는 한약제비용을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방약제비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난임부부들을 위한 건강강좌 및 심리삼당가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의 난임부부 50명(여성 30명, 남성 20명)으로 오는 1월 26일까지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신청서 및 기타 서류검토 후 오는 2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난임부부 한방(韓方)지원사업으로 한방약제비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는 난임부부를 위한 건강강좌 및 힐링프로그램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어 임신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면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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