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추진 by 동네방네 강북구 사회뉴스

사진 : 사랑의 김장 2016년 행사 때 박겸수 구청장님과 같이 김장 담그는 장면

- 강북구, 오는 14일(화), 15일(수)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추진
- 강북구 새마을부녀회 주관, 구의 예산지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문고의 후원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4일(화)과 15일(수)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구의 예산지원과 함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민과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구의 나눔 행사를 위해 강북경찰서 직원과 롯데백화점 미아점 직원 30여 명도 동참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8시 사전 준비를 시작해 15일 본격적으로 김장 담그기가 시작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김장 김치가 만들어지면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1500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김장 담그기는 매년 개최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나눔과 봉사의 장도 매년 펼쳐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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