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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8 대학수능시험 수험생 위해 교통대책 마련 by 동네방네 노원구 교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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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1.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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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교통대책반 설치,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19개동 행정차량 수송지원 등 대책 
- 8,688명 수험생이 관내 14개교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총력

지난해 상계역 부근 수험생 수송을 위해 대기 중이던 상계5동주민센터 이정빈 주무관은 행정차량으로 수험생과 보호자를 태웠다. 걸어서 30분이나 걸리는 1.6km 떨어진 고등학교가 수험장이다. 처음 가보는 낯선 고등학교라 교통편에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험생을 안전하게 수송 후 중계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또 다른 수험생을 태웠다. 노원역 부근에서 출근차량과 수험생 차량이 몰려 차량정체로 버스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주무관은 막히는 길을 피해 우회로로 가 수험장 가까운 인근에 수험생을 내려줬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8,688명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투입인원은 총 70명으로 교통대책반, 시험장 상황요원,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19개동 비상 수송차량 근무자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를 위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일제 금지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교통경찰관과 교통 지도요원을 조기 배치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지도·단속하는 등 교통정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구와 19개 동에서는 행정차량을 활용해 수험생을 긴급 수송한다. 행정차량에는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이라는 인식표가 붙어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학입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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