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양석 의원, 외교부, 통일부 국정감사 실시 by 우리동네 정치

동네방네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0. 14. 13:10

본문

728x90
반응형

왼쪽부터 정양석의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10월 12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양석 의원(바른정당/강북갑)은 외교부와 통일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정양석 의원은 12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부적절한 4강 대사 임명과 외교부 인사 지연 등을 지적하였다.

정 의원은 미국과 중국, 일본 대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를 임명한 것을 지적하고, 미국을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한데 신임 미국 대사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했다. 또, 중국대사는 롯데 등 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한 것이 중국의 사드 보복과는 무관하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사를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외교부 인사안이 청와대에서 다섯 차례나 미뤄지며 외교부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관의 리더십 부족을 지적했다.
13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은 통일부 장관에게 대북 800만 달러 인도지원이 공론화 과정 없이 결정됐다고 지적하고 대북 지원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에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정 의원은 매년 1조원이 넘는 남북협력기금이 서면심사로 부실하게 심사되고 국회에 보고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 심사에 관한 사항을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12일 발의하였다. 

정 의원은 15일∼24일 미국, 브라질, 에콰도르 등 북미와 남미국가 해외공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 : 정양석의원실
동네방네 정치뉴스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