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보건소, ‘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참여 by 동네방네 강북구

건강 다짐의 장에서 병원체험, 밸리댄스 공연 펼쳐

- 강북구보건소, 오는 16일(토)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민 건강한마당’ 참여
- 건강 체험부스에서 병원체험 진행하고 신체활동 발표에서 지역아동센터가 밸리댄스 공연 펼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강북구보건소(소장 이인영)가 오는 16일(토)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시민 건강한마당’에 참가한다.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이번행사에 강북구보건소의 참여 내용으로 건강 체험부스 설치, 신체활동 발표, 표창수여 등이 있다.

보건소가 설치한 건강 체험부스에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운영하게 될 ‘건강고민 상담소 말랑말랑 병원’이 배치된다. 이곳에선 건강과 관련한 의견 교환과 함께 처방전 대신 간단한 음료와 알약모양으로 된 사탕을 제공하게 된다. 

또 건강 다짐 배지 제작과 나무다리 체험 등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신체활동 발표회’에서는 강북구 송중동 지역아동센터가 밸리댄스 종목으로 참여한다. 취약계층 비만예방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펼쳐 건강도 지키고 보는 관객들에게 작은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표창 수여가 예정돼 있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걷기 마일리지’ 사업 우수 커뮤니티 표창에 강북구 걷기 동아리가, 시민표창에 강북구민 임숙연 씨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질 청소년 비만예방 심포지엄에서는 강북구 꾸러기 지역아동센터가 표창을 받는다. 취약계층 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영양증진 교육, 정서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성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한마당에 강북구보건소가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건강 다짐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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