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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에는 대학생 명예동장이 뜬다! by 동네방네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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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9.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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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종구 주민자치위원장, 윤동현 명예동장, 김수민·양희령 명예주민자치위원장, 박현식 정릉3동장)



- 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명예 동장·주민자치위원장 위촉
- 명예 동장 1명, 주민자치위원장 2명으로 2018년 6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 구정 홍보대사, 복지플래너, 현장순찰 통한 민원파악, 정책제안 등 폭넓은 활동 펼친다
- 마을공동체 발전 위해 대학생들이 배운 이론과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접목!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종구 주민자치위원장, 윤동현 명예동장, 김수민·양희령 명예주민자치위원장, 박현식 정릉3동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3동에서는 대학생들이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11일(월) 오후 3시 정릉3동(동장 박현식)에서는 주민센터와 국민대학교가 정릉3동 명예 동장 및 명예 주민자치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국민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명예 동장 1명, 명예 주민자치위원장 2명을 위촉했다.

지역 대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맞닿아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 배운 행정이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지역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명예 동장으로는 윤동현 학생(남, 행정학부 4학년)이, 명예 주민자치위원장으로는 양희령(여, 행정학부 3학년), 김수민(여, 행정학부 3학년)이 위촉되었다.

이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관내 순찰로 시작된 활동은 2018년 6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역 및 구정 홍보대사,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 복지플래너 활동, 행사 및 각 분야별 회의 등 참여를 통한 의견청취 및 아이디어 제안, 관내 현장순찰을 통한 민원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기타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책제안 등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예 동장으로 위촉된 윤동현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지방자치와 행정을 이번 기회에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면서 “이론은 실제와 많이 다르겠지만 우리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실행시키는 등 직접 부딪쳐보면서 많이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현식 정릉3동장 또한 “오늘 국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명예 동장, 명예 주민자치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다자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젊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마을공동체 발전에 함께 힘썼으면 한다.”면서 “학생들 또한 구정에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구상하고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릉3동과 국민대학교는 지난 2월 지역과 대학의 경제·문화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공동으로 배밭골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전통문화를 살리고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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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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