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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의원, 대한민국 외교 영토 확장 정책토론회 개최 by 동네방네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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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9.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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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첫번째 정운천 의원, 정양석 의원, 김영우 의원, 구상찬 당협위원장, 오른쪽 첫번째 심범철 교수, 이재현 선임연구위원, 김세연 의원

바른정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은 9월 5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외교 영토 확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10번째 외교통일정책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고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 정운천 최고의원, 김영우 국방위원장, 유의동 의원, 구상찬 강서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재현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외교는 북한 등 한반도문제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주변 4강 외교에 지나치게 쏠려있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중견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가들과 교류하고 외교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 며 이를 위해 “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의 지역전문가를 양성하여 이들이 고위직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한다”고 제안했다. 또, 아세안 지역이나 남아메리카 등에 관한 교육과 연구는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범철 교수는 “그동안 북미, 동북아 지역에 투자를 많이 했다. 이제는 동남아, 유라시아, 서남아, 중남미, 아프리카지역과 협력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서 △외교부 조직·인력 보강 △국립외교원 민간 교육 프로그램 신설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정 의원은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안보를 위해 4강 외교가 중요했다. 하지만 한국이 처한 현실은 4강 외교만으로는 풀 수 없다. 긴 안목을 갖고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외교부 의견도 들어보고 국회 차원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정양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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