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상계1동, 행복발전소‘수락숲이랑’에서 문학과 예술 강좌 열어 by 동네방네 노원구

노원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8. 29. 15:51

본문

728x90
반응형


- 31일 문학작품꽃들에게 희망을읽고 김장원 한라대 교수와 대화

- 10월까지 격주로 영화와 문학을 주제로 주민이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서울 노원구 상계1(동장 한여옥)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격주로 오후 7시에 상계장암지구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문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7시에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주민 15여명이 모여 영화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를 감상했다. 영화가 끝난 후 임옥희 경희대 교수의 진행 하에 영화를 본 소감과 사랑의 조건 등에 대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열린 강좌는 31일 문학 꽃들에게 희망을’ (김장원 한라대 교수) 912일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임옥희 경희대 교수) 928일 문학 그림책으로 만나는 작은 세상’ (김미애 노원시민 인문학당) 1017일 영화 앤젤스 셰어’ (임옥희 경희대 교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 개장한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노원구 누원로 19, 수락리버타운 1)은 규모 101.3로 마을북카페와 어울림실이 있어 민화기초반, 손바느질, 꽂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락숲은 마을공동체를 큰 숲으로 보았을 때 수락산 아래에서 활동하는 마을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랑은 마을의 새싹을 틔우는 공간을 의미한다. 즉 수락산 숲 자락의 마을사람들이 새싹처럼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여옥 상계1동장은 인공지능 등 기술 중심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예술, 역사, 철학, 문학 등 인간 중심의 인문학으로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구민들이 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서 열리는 인문 강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노원구청
동네방네 노원구뉴스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