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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8월부터 매월 청렴강북 자가진단 시행 by 동네방네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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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8.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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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스스로 자신의 청렴도 및 부패 위험도를 진단, 자율적 청렴도 관리를 위해 시행
- 행동강령 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는 공직문화 조성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월부터 매월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강북 자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렴강북 자가진단은 공무원 스스로 자신의 청렴도 및 부패 위험도를 진단하고 평가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청렴도를 자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가진단 분야는 공정한 직무수행, 공무원 행동강령 규정 준수,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금지,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여부, 부정 청탁 금지, 부패 관련 인식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혼동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과 관련된 문제를 매회 5개씩 풀게 하고 해설을 제공, 행동강령 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청렴강북 자가진단 참여율과 행동강령 문제풀이 점수 결과에 따라 공직윤리 활동 관리실적에 가점을 부여하고 직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을 강조하며 “자가진단 제도와 같은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직기강 확립,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자율적인 청렴도 관리를 위하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조직 부패환경 위험도 평가,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공직자 형사사건 현장 체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청렴생활 점검의 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11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43단계 상승했고,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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