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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의원, 탈북난민 구조 단체 초청 간담회 by 동네방네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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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8. 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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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강북갑 정양석 의원은 8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탈북난민 구조사업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제9차 외교통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탈북난민 구조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 김영자 사무국장,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나우 지성호 대표와 관계자를 초빙하여 탈북민의 실상과 탈북난민 구조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1996년 창립 이후 중국 등지에서 탈북난민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거나,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이주시키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여왔으며 현재까지 750여명의 탈북난민을 구조 하였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북한인권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다뤘으며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와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설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갈렙선교회는 19년 전 김성은 목사가 지금의 아내인 탈북자 박에스더씨를 한국으로 구출하기 위한 과정에서 탈북루트를 개발하며 탈북난민 구조사업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500여명의 탈북난민을 구조하였다. 김 목사는 2009년 북한 내부의 다양한 활동과 북한 군수공장 내부 영상을 최초로 입수하여 언론 매체에 공개하기도 하였다.

나우는 2010년 출범이래 245명의 탈북난민을 구조하였고 길거리 캠페인, 대북라디오방송, 북한실상증언 등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북한 인권실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강제 북송의 위협과 인권유린을 겪고 있다. 이들을 구조하는 단체들을 초청하여 중국 내 탈북자들의 동향과 탈북난민 구조 활동의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국회차원에서 구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2월부터 4회에 걸쳐 탈북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4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목숨을 건 탈북과 북한의 실상’ 정책자료집을 발간 한 바 있다. 


사진제공 : 정양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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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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