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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by 천등 이진호 시인의 시 작 노우트 by 동네방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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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6.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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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지은이 : 이진호


소낙비 오는 밤

하늘을 쪼개버릴 듯

천둥 치고

벼락 때릴 때,


큰 죄인

무조건 죄인.


방바닥에 엎어진 채

눈감아 기도한다.

            

-시작 노우트-  


한 밤중에 천둥과 벼락치는 소리가 들리면 누구나

두려움에 떱니다. 죄를 진 사람이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당황하여 방바닥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엎드리고 용서를 빈다.


 제발 살려 달라고 싹싹 두 손을 모아 하나님게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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