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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긋지긋한 모기 퇴치! 도봉구, 해빙기 유충구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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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3.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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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충구제 모습  


도봉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운영

모기 서식이 가능한 곳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약품 제공받아, 문자 알리미 서비스 안내로 매월 일제방역 실시

환경친화적 생물학제제인 모기유충 구제약품 적극 활용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상가건물, 개인주택 정화조, 빗물받이,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이 가능한 곳에 특별 방제를 실시한다.

 

해빙기인 3월은 모기가 따뜻한 건물 안에서 월동한 후 외부활동을 기다리는 시기로, 지하실 내 집수정, 보일러실 등의 제한된 공간에 집중방역을 실시할 경우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일반주택 및 빌라에 유충구제 시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을 설치하며, 방충망 훼손 세대에 대해서는 추가 설치해 외부에서 모기가 들어갈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지하실, 하수구 및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협소한 공간은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대형건물, 아파트,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567개소에는 사전에 약품을 제공하여 유충구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대표자 및 관리자에게 유충구제약품을 사전 배부하고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 전 지역에서 동시 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이러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방제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민원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 동안 약 7회에 걸쳐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해빙기 성충모기 방제 및 유충구제로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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